아기와 대화하기

Chattering Away to Babies Is Even Better for Them Than Reading 에 따르면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 수다를 떠는 것이 인지발달에 효과적이라고 한다.
> 집에서 빨래를 캐킬 때, 저녁을 준비할 때 등 아기에게 끊임 없이 말을 하라. 최근 출판된 Language Teaching and Therapy 연구에 따르면 엄마, 아빠의 끊임 없는 수다는 아이의 인지발달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한다.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 더 말이다.

아기에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아기를 북돋아주고 더 집중하게 해준다. 이것은 가설은 아니지만 우리는 직접 이 특정 분야를 테스트할 수 있다. 그리고 아기에게 이야기 하는 것은 일과 중에 매우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다른 일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반면 책을 읽어주는 것은 단지 일주일에 몇 번 몇 분 밖에 하지 못한다.

개인적인 경험으로 말하자면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은 정성이 넘치지 않으면 하기 힘든 일이다. 반응이 없는 대상에게 무엇을 하기는 쉽지 않다. 비슷한 맥락으로 뱃속의 태아에게 읽어주는 동화책 또한 한 챕터를 넘기기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 곳에 돈을 들이지 말고 부부 사이에 아이를 두고 수다를 떠는 것이 낫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