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

우주에 대한 책이다. 영화 인터스텔라를 연상시키지만 전적으로 그 영화를 설명하는 책은 아니다. 영화에 대한 내용은 간간히 나온다.
일반상대성이론이 왜 중력방정식이 되는지, 별까지의 거리를 어떻게 측정하는지, 중력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해준다. 이 얇은 책에는 딱 그 정도 밖에 담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. 설명은 간다하지만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는 충분하다. 관심이 동한다면 공부할 동기를 부여해주기에 책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본다.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야지 공부할 주제가 잡히지 않겠는가.